이 분야에서 배우는 것
타로는 78장의 카드로 하는 점(占)이다. 이 분야는 카드 한 장 한 장의 자리와 이름, 그리고 원전이 그 카드에 적은 뜻을 배운다. 원전은 한 권이다.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(Arthur Edward Waite)의 『The Pictorial Key to the Tarot』 — 1910년 런던에서 처음 나왔고, 이 분야는 1922년 인쇄본을 글자 그대로 옮긴 전사를 읽는다. 이 분야에서 「Waite」라고만 쓰면 이 책을 말한다.
책의 세 부분
Waite는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누고, 제3부가 78장 타로 카드의 점술적 의미를 준다고 적는다. 이 분야에서 카드의 뜻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이 제3부(Part III)의 문장이다. 제2부(Part II)에서 Waite가 트럼프의 그림을 상징으로 풀이한 대목은 이 분야의 근거 규칙에 들어 있지 않아 다루지 않는다.
原 원문 읽기
原文 원문
The third division will give the divinatory significance in respect of the seventy-eight Tarot cards,譯 우리 번역
제3부는 78장 타로 카드 각각의 점술적 의미를 줄 것이다.
解 해설
Waite가 책의 차례를 설명하며 쓴 문장이다. 카드의 뜻을 찾을 곳이 제3부가라는 것을 Waite 스스로 밝힌다.
Waite가 먼저 붙인 단서
Waite는 트럼프 메이저(메이저 아르카나, L1-02)의 뜻을 다 적은 뒤, 겉뜻이 거부할 수 없게 암시하는 경우를 빼면 점술이 이 카드들에서 뽑아내는 뜻이 인위적이고 자의적이라고 적는다. 그리고 이 카드들에 점치는 뜻을 붙여 온 일을 「오래 이어진 무례(a prolonged impertinence)」의 역사라고 부른다. 원전을 쓴 사람 스스로 카드 뜻을 단단한 사실로 내세우지 않는다는 것을, 뜻을 배우기 전에 먼저 알아 둔다.
原 원문 읽기
原文 원문
The allocation of a fortune-telling aspect to these cards is the story of a prolonged impertinence.譯 우리 번역
이 카드들에 점치는 쪽의 뜻을 붙인 일은 오래 이어진 무례의 역사다.
解 해설
Waite가 트럼프 메이저의 점술적 의미 목록을 마치며 덧붙인 문장이다. 이 분야가 그 목록을 가르치면서도 이 문장을 함께 보이는 까닭이다.
뜻은 하나로 굳어 있지 않다
Waite는 (소아르카나의 추가 의미를 다루는 대목에서) 모든 뜻이 서로 대체로 독립적이며, 펼친 순서 속 자리에 따라 줄어들거나 강해지거나 바뀌고 때로는 거의 뒤집힌다고 적는다. 같은 대목에서 Waite는 그 추가 의미들이 카드 그림과 거의 연관이 없고 앞서 준 뜻과 매우 자주 어긋난다고도 적는다. 그래서 이 분야는 카드 한 장의 뜻을 「이 카드는 곧 이것」이라는 한 줄 판정으로 가르치지 않고, Waite가 적은 뜻의 목록 그대로 가르친다.
보통 카드와 무엇이 다른가
Waite는 타로 카드를 해석하는 방법 가운데 보통 카드(playing-cards)에 쓸 수 없는 것은 없다고 하면서, 더해진 코트 카드와 무엇보다 트럼프 메이저가 신탁의 요소와 값을 늘린다고 여겨진다고 적는다. 타로의 짜임 — 트럼프 22장과 네 수트 — 은 다음 회차(L1-02)에서 본다.
학습 박스 — 카드 뜻의 출처
- 문제: 타로 카드 한 장의 뜻은 어디에서 가져오는가?
- 원전: 이 분야가 가진 원전은 Waite의 책 한 권이다. Waite 스스로도 소아르카나에 덧붙인 추가 의미가 앞서 준 뜻과 매우 자주 어긋난다고 적는다 — 한 책 안에서도 뜻이 갈린다.
- 우리 값: Waite 제3부가 카드마다 적은 정방향·역방향 뜻만 카드의 뜻으로 가르친다
- 이유: 원문을 글자 그대로 대조할 수 있는 원전이 이 한 권이고, 원문에 없는 해설을 섞으면 어디까지가 원전의 말인지 가를 수 없다.
- 다른 선택: 다른 저자의 뜻이나 현대 해설서의 낱말을 함께 쓰는 방식 — 뜻이 넓어지지만 출처가 여럿으로 섞인다. 틀린 게 아니라 고른 것이다.
이용 원칙
타로는 점의 도구다. 이 분야의 카드 뜻은 Waite의 책이 전하는 해석이며 사실이나 예측의 근거가 아니다. 건강·법률·재정에 관한 결정을 카드 뜻으로 대신하지 않고, 그런 결정은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의한다. 이 이용 원칙은 원전의 문장이 아니라 이 분야가 정한 원칙이다. Waite 자신은 점치는 방법을 적으며, 일정한 기간 안에 무엇이 닥칠지 알고 싶으면 카드를 섞기 전에 그 기간을 분명히 정하라고 적는다 — 원전은 앞일을 묻는 점을 다룬다. 이 분야 제목의 「예언이 아니라」는 Waite의 입장이 아니라 이 이용 원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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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
- 이 분야의 원전은 Waite 『The Pictorial Key to the Tarot』 한 권이고, 카드 뜻은 그 제3부에서 온다
- Waite 스스로 트럼프의 점술적 뜻이 인위적이라고 적었다 — 뜻은 판정이 아니라 목록으로 배운다
- 이용 원칙: 카드 뜻은 사실이나 예측의 근거가 아니고, 건강·법률·재정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